난간몰
인천광역시 서구
최근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H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생활 주체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주거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거주자 중심의 실용적 동선,
커뮤니티 공간 구성은 삶의 흐름에 맞춘 주거 환경으로서 의미를 더합니다.
난간몰은 LH 행복주택의 외부 진입 경로, 단지 내 계단 및 경사로,
커뮤니티 시설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까지 난간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단지 입구는 조경과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입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입니다.
외부에서 진입하거나 내부에서 커뮤니티로 향하는 보행 흐름이 집중되는 만큼,
이동 경로를 시각적으로 분명히 하고 경계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블랙 컬러 도장 난간 프레임을 적용하고, 경사로에는 양방향 손스침을 더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시공했습니다.
행복주택 단지 내부에는 주민 편의시설·커뮤니티 공간·생활동을
잇는 중심 보행 통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보행 면적을 가진 이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이뤄지고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이 수시로 오가는 구조입니다.
이에 함마톤 난간은 동선을 유도하면서도 위화감 없이 어우러지도록 배치되었고,
손잡이 높이도 사용자가 부담 없이 짚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맞췄습니다.
계단은 고령자나 어린이에게 이동 피로도가 큰 구간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손을 짚을 수 있도록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공에서는 좌·중앙·우 3방향 손스침을 설치해
어느 방향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충분한 계단 너비로 마주 보는 이동이 발생할 때도 자연스러운 흐름이 유지됩니다.
손잡이 하나가 이동의 불편을 줄이고, 생활 리듬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파트는 서로 다른 생활 양식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입니다.
그만큼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난간은 사람의 이동을 직접 보조하는 장치로, 일상에서 손이 닿는 모든 순간이 그 기능을 증명합니다.
난간몰은 앞으로도 사람의 흐름을 고려한 설계와
현장 특성에 맞춘 시공으로 공공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