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난간의 표준 · 난간몰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176-1
서울 동작구청 신청사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공 건축물로,
내부 동선이 개방적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공간의 특성에 맞춰 난간몰은 주요 구간에 유리집 난간을 적용했습니다.
로비와 복도, 계단실을 따라 이어진 유리집 난간은
투명한 유리 패널을 바닥 매립형으로 고정하여 부속 노출을 최소화했습니다.
덕분에 시야가 가려지지 않고, 사용자의 동선은 명확하게 안내되며 건물 전체에 세련된 인상을 더합니다.
유리집 난간은 높이 1500mm 사양으로 적용되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동시에 유리 자체가 빛과 시선을 투과시켜, 개방감을 잃지 않고 건물의 비례와 조형감을 살려줍니다.
특히 계단 구간에는 스테인리스 손스침을 더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잡고 오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높이를 맞췄습니다.
이는 단순히 안전 장치로서의 역할을 넘어, 이용자 경험을 고려한 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장별로 유리 두께, 기둥 간격, 고정 방식 등을 조정하여 각 구간의 구조와 용도에 맞는 설계를 반영했습니다.
유리 이음새는 최소화해 마감선을 감추고,
건물 전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디테일을 조율했습니다.
동작구청 신청사의 유리집 난간 시공은 개방감과 안전성, 건축미를 동시에 충족시킨 사례로,
공공 건축물 난간 설계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난간몰은 단순한 설치가 아니라 공간의 쓰임을 이해하고,
디테일까지 완성하는 시공 철학으로 현장을 책임집니다.
동작구청 신청사의 유리집 난간 시공 역시 그 철학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난간몰은 공공 건축물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안전과 품격을 함께 전하는 난간 시공을 이어가겠습니다.